18174/O
네가 없는 세상에("비천무")
류지은
김석찬
한얼
남
F#m/Em/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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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하고도
니가 없는 세상에
갈 곳 잃어버린
나의 가슴이
너를 바라볼 수도
너의 숨결
느낄 수도 없다면
거친 바람이 되어
세상 끝까지 가리
너에게 하고픈 말보다
듣고 싶은 말이 더 많아
널 위해 숨 쉬던
가슴 스러지기 전
너의 사랑
나 하나뿐이란 말
내 사랑이 너무 아파서
너를 보낼 수 없다는데
무너진 너의 어깨는
흐느껴오고 돌아서
나보다 더 아픈 너
너를 사랑하고도
니가 없는 세상에
갈 곳 잃어버린
나의 가슴이
너를 바라볼 수도
너의 숨결
느낄 수도 없다면
거친 바람이 되어
세상 끝까지 가리
다음 세상 너를 만나서
하늘이 또 갈라놓아도
다시는 널 못 보낸다
내가 죽어도
내 사랑 너 하나
가질 수 있다면
너를 사랑하고도
니가 없는 세상에
갈 곳 잃어버린
나의 가슴이
너를 바라볼 수도
너의 숨결
느낄 수도 없다면
거친 바람이 되어
세상 끝까지 가리
>
너를 사랑하고도
니가 없는 세상에
너의 눈물 고인
나의 가슴이
혼자 울다 지쳐서
너를 봐도
부를 수가 없다면
거친 바람이 되어
세상 끝까지 가리
눈을 감아도
가슴은 알죠
내 사랑은
너 뿐이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