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안부

양정승 0 286
양정승
아무리 듣지
않으려 해도
저절로 너의
소식 듣게 돼
차라리 내가 모르면
좋았을 얘기
내 귀까지
흘러들어오니 나 없이
행복하단 걸 알아
잊어야한다는거
잘알아 일부러 그렇게
알려주지 않아도
충분히 난 아프잖니
가끔은 내 얘기도
전해듣니
잘지내는 줄
알고 있겠지
그렇게 보이려고
애써왔으니까
하지만 그 누구도
모를꺼야
아직도 난
너 때문에 하루
또 하루 죽지못해
겨우 산다는 걸
모든게 끝났다는
걸 알아 너무나
멀어진거 잘 알아
또 다시 나에게
확인시킨거라면
하늘도 참 잔인하지
가끔은 내 얘기도
전해듣니
잘 지내는 줄
알고 있겠지
그렇게 보이려고
애써왔으니까
하지만 그 누구도
모를꺼야
아직도 난 너때문에
하루 또 하루 죽지못해
겨우 산다는 걸
먼 훗날 언제쯤
더 행복해졌단
너의 안불 들어도
아무렇지 않은날
올런지
차라리 모든 것을
알려줄까
나 힘들게만
살고 있다고
그러면 넌 다시
나에게 돌아올까
하지만 너를 위해
그럼 안돼
니맘도 아플테니까
여전히 너에겐
잘지내는
난 걸로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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