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사

구인사

김하정 0 1260
18734/T
구인사
김화경 설순관
김화경
김하정

Fm/Cm/Fm/
4/70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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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구봉팔문
연화봉 아래
구인사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네
온다간다 말도없이
떠나온 속세
텅빈마음 무언으로
기도 하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깨달았는가
달빛만 여울지는
구인사의 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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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밝은 남한강에
밤은 깊은데
구인사의 풍경 소리
은은하구나
님을 두고 정을 두고
떠나온 속세
텅빈마음 무언으로
기도 하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깨달았는가
달빛만 여울지는
구인사의 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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