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태원)

남매(태원)

태원 0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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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태원)
김희갑
김희갑
태 원

G/Eb/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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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처럼 쏟아지는
그리움이 넘치면
나는요 누나의
귀여운 애인을
그려요
잔별들이 다정스레
속삭이는 밤이면
누나의 사랑을
살며시 엿보고
싶지요
우리는 언제까지나
정다운 남매
강변에 금모래성을
쌓으며
>
서러움이 눈물 되어
가슴에 젖어 들면
나는야 누나의
눈물을
씻어주고 싶어
시름들이 찬바람에
또다시 울릴 때면
달래줄 애인을
찾아가
만나고 싶지요
우리는 언제까지나
정다운 남매
강변에 금모래성을
쌓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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