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마음

여자의마음

정하나 0 367
정하나
아 사랑했던
사람마져도 내곁에서
떠나가고 있는데
괴로워 우나
못잊어 우나
밤도깊은 포장마차에
빈술잔이
채곡채곡 쌓여도
그리움은 지울길없고
밤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명동에
뒤안길에서
사랑에 추억을 남기고
돌아서는 여자
여자의 마음
아 행복했던
추억마져도 내곁에서
떠나가고 있는데
서러워우나
아쉬워우나
밤도깊은 포장마차에
빈술잔이
하염없이 쌓여도
그리움은 채울길없고
밤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명동의 뒤안길에서
사랑의 추억을 남기고
돌아서는 여자
여자의 마음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