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고아픈나

나쁘고아픈나

다비치 0 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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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고 아픈 나
휘성
박근태
다비치

D/F/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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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했었어
나만 말이 많았어
오랜만에 만나서
소식하나 묻지 않고
궁금했었어
사실 두려웠었어
그대 잘 지냈단 말
참아왔던 눈물 흘리며
울면서 난 힘들단
말 할까봐 투정할까봐
이제 우리 아무사이
아닌거라고 내가먼저
말을 꺼내놓고
헤어지자 말하고
그대 편한 얼굴에
왜난 가슴이 아픈지
이제 다신 나같은 사람
만나서 아픈 사랑
하지 말라고
그 말을 못하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하나봐
이런 어리석은
내 마음 모르고
고개숙인 나를 보며
행복하자고
인사하는 그대
>
어색하게 악수하며
잡은 그손이 아직
내겐 너무 익숙한
여전히 따뜻한데
그대는 아닌가봐
정말 모두 잊었나봐
이제 다신 나같은 사람
만나서 아픈 사랑
하지 말라고
그 말을 못하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하나봐
이런 어리석은
내 마음 모르고
고개숙인 나를 보며
행복하자고
인사하는 그대
나만 그리워하고
나만 후회하며 울고
그댄 아무렇지도
않았는지
다른 사랑이 와도 그대
곁이라 믿고 살았는데
이젠 잊어달라던
나의 그 말에 지우라던
나의 그 말에
가만히 버려진 사랑
말없이 떠나준 그 사랑
내가 그런 그대를
잊지 못해서
도저히 지울 수 없어
이별을 주고
벌을 받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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