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노래는

양양 0 4285
30812/k
노래는
양양
양양
양양

Ab/Ab/Db/
4/70
4
>
그때 난 작은 방에
홀로 앉아
노래를 불렀지
아무도 듣고 있지 않는
나만을 위한 노래
딱히 어떤 이야길
하려 했던 것은 아니야
그래도 괜찮아
노래는 흘러가
노래는 서성이다가
노래는 길가의
꽃을 보았지
노래는 할 말을 잃었어
노래는 꽃처럼
피어나고 싶었지
>
그때 당신이
내 작은 방에
들러주었지
그리곤 물끄러미
나의 노랠 지켜보았어
아마 당신은
딴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아
노래는 흘러가
노래는 망설이다가
노래는 들려주고 싶어져
노래는 너에게 말했지
잠시 너의 마음을
내게 내어주겠니
>>
노래는 이유가 없었고
노래는 방법도 몰랐지
노래는 아무렴 어떠냐며
그제서야 마음껏
지금을 노래했지
부끄럼없이 두려움없이
겁이 날 것도 없이
불러보는 노래는
뒤뚱거리다 흔들거리다
마침내 날아올라
멀리 흘러갔지 이렇게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라
라 라 라 라라
라 라 라 라라
라 라 라 라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