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0 364
조용필
너를 마지막으로
나의 청춘은 끝이 났다
우리의 사랑은
모두 끝났다
램프가 켜져 있는
작은 찻집에서 나 홀로
우리의 추억을
태워 버렸다
사랑 눈 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하얀 꽃송이 송이
웨딩드레스 수 놓던 날
우리는 영원히
남남이 되고
고통의 자물쇠에
갇혀 버리던 날 그날은
나도 술잔도 함께울었다
사랑 눈 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너를 용서 않으니
내가 괴로워 안되겠다
나의 용서는
너를 잊는 것
너는 나의 인생을
쥐고 있다 놓아버렸다
그대를 이제는
내가 보낸다
사랑 눈 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사랑 눈 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사랑 눈 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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