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사랑

왼쪽사랑

유태광 0 372
유태광
세상 사는일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그대가 위로이고
살아가는 힘이었지
아주 작은 물줄기도
버리지 않고
함께 흘러가는
강과 바다처럼
사랑도 추억도
그랬으면 좋겠네
애틋함을 목숨처럼
감싸 안는 사람을
언제쯤
물기 없는 눈으로
불러볼 수 있을까
눈으로 들어라
가슴까지 스며든
시간은 노을처럼
붉게 아파오는 심장으로
안부가 오래오래
궁금합니다
애틋함을 목숨처럼
감싸 안는 사람을
언제쯤
물기 없는 눈으로
불러볼 수 있을까
눈으로 들어라
가슴까지 스며든
시간은 노을처럼
붉게 아파오는 심장으로
안부가 오래오래
궁금합니다
궁금합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