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귀로

슬픈귀로

태영 0 413
태영
안개비 내리는 길을
이슬비 내리는 길을
희미한 그림자
너의 목소리 날 부르며
다가오네
한 걸음도 지금 더는
놓을수 없는 건 너를
너무 사랑한 이유로
지금 숨 조차
고를 수 없어
얼마나 가슴이 아팠으면
서둘러 다시 돌아온 거니
행여 다시오면
죽음 조차도
널 놓지 못할 텐데
이 바보야 어찌 가려고
어찌 가려고 돌아와
한줄기 눈물이 흘러
영원의 약속이 되고
뜨겁게 널 안은
나의 가슴이
참았던 이야길 하네
얼마나 가슴이 아팠으면
서둘러 다시 돌아온 거니
행여 다시오면
죽음 조차도
널 놓지 못할 텐데
이 바보야 어찌 가려고
어찌 가려고 돌아와
한줄기 눈물이 흘러
영원의 약속이 되고
뜨겁게 널 안은
나의 가슴이
참았던 이야길 하네
뜨겁게 널 안은
나의 가슴이
참았던 이야길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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