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밤
이수
가요
0
2468
1970.01.01 09:00
35124/K
그러나 밤
이수
이수
이수
남
C/C/F
4/70
3
>
태연히 지는
우리의 끝
그러나 이제
흩어지는 것뿐
울먹임으로 다짐해도
멀어서 아픈
우리의 처음
빛나며 피고 나면
썩어 가는 게
우리가 함께 지샌
밤들인 거야
서럽게 추억하던
지난날을 돌아보아도
이제는 너무
멀리 와 버린 거야
구겨진 마음
불신의 밤
서로 모르게 떨군
기대도 담을 수 없이
기울어진
우리가 없는
우리 말들이
빛나며 피고 나면
썩어 가는 게
우리가 애써 지은
얘기인 거야
서럽게 추억하던
지난날을 돌아보아도
이제는 너무
멀리 와 버린 거야
빛나며 피고 나면
썩어 가는 게
우리가 함께 지샌
밤들인 거야
서럽게 추억하던
지난날을 돌아보아도
이제는 너무
멀리 와 버린 거야
그러나 밤
이수
이수
이수
남
C/C/F
4/7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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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히 지는
우리의 끝
그러나 이제
흩어지는 것뿐
울먹임으로 다짐해도
멀어서 아픈
우리의 처음
빛나며 피고 나면
썩어 가는 게
우리가 함께 지샌
밤들인 거야
서럽게 추억하던
지난날을 돌아보아도
이제는 너무
멀리 와 버린 거야
구겨진 마음
불신의 밤
서로 모르게 떨군
기대도 담을 수 없이
기울어진
우리가 없는
우리 말들이
빛나며 피고 나면
썩어 가는 게
우리가 애써 지은
얘기인 거야
서럽게 추억하던
지난날을 돌아보아도
이제는 너무
멀리 와 버린 거야
빛나며 피고 나면
썩어 가는 게
우리가 함께 지샌
밤들인 거야
서럽게 추억하던
지난날을 돌아보아도
이제는 너무
멀리 와 버린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