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남자

촉촉한남자

정준아 0 245
정준아
가슴이 착해서
정에우는 촉촉한
남자랍니다
당신은 사랑이
낙서라고
마음껏 써내려갔죠
어느 포장마차
불빛에 기대어
잊어보려 했지만
빈술잔 하염없이
채워가도
사랑의 낙서
지우지 못해
흐느껴 우는
당신의 촉촉한 남자야
가슴이 착해서
정에우는 촉촉한
남자랍니다
당신은 사랑이
낙서라고
마음껏 써내려갔죠
어느 포장마차
불빛에 기대어
잊어보려 했지만
빈술잔 하염없이
채워가도
사랑의 낙서
지우지 못해
흐느껴 우는
당신의 촉촉한 남자야
사랑의 낙서
지우지 못해
흐느껴 우는
당신의 촉촉한 남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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