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주고말았어

몰라주고말았어

김추자 0 163
김추자
사라져 버릴까 봐
떠나가 버릴까 봐
오 그림자같이 너를
내 곁에 두었어
꿈이 사라질까 봐
모습 사라질까 봐
오 싫다고 말을 해도
놓지를 않았어
넌 진정 나를
몰라주고 말았어
넌 진정 나를
몰라주고 말았어
말았어 말았어
말았어
모두 너를 좋아하고
너의 말을 할 때는
오 질투한 마음 나는
버리지 못했어
맴도는 너의 모습을
버리려 애를 써도
오 그림자같이 너는
떠나지 않았어
넌 진정 나를
몰라주고 말았어
넌 진정 나를
몰라주고 말았어
말았어 말았어
말았어
사라져 버릴까 봐
떠나가 버릴까 봐
오 그림자같이 너를
내 곁에 두었어
꿈이 사라질까 봐
모습 사라질까 봐
오 싫다고 말을 해도
놓지를 않았어
넌 진정 나를
몰라주고 말았어
넌 진정 나를
몰라주고 말았어
말았어 말았어
말았어
몰라주고 말았어
너는 너는
몰라주고 말았어
몰라주고 말았어
말았어 말았어
말았어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