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나

눈물이나

케이림 0 378
케이림

눈을 가리고 걷고 있는
다른 사람
보이지 않도록
나를 속여 또 그댈 속여
괜찮을 거야
나의 사랑아 울지 마라
그 사람 곁에
있어야 한다면
아무것도 난 줄 수 없어
친구일 뿐야
얼마나 어리석은 나인지
가슴 아픈 일인지
나는 모른 척합니다
이미 운명을 거슬러
이렇게 난
벌을 받고 있는데
얼마나
견뎌 낼 수 있을까
덮어 둘 수 있을까
나는 두려워집니다
혹시 욕심이 커져서
다시 당신을
원할지도 몰라
눈물이 나
얼마나 어리석은 나인지
가슴 아픈 일인지
나는 모른 척합니다
이미 운명을 거슬러
이렇게 난
벌을 받고 있는데
얼마나
견뎌 낼 수 있을까
덮어 둘 수 있을까
나는 두려워집니다
혹시 욕심이 커져서
다시 당신을
원할지도 몰라
눈물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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