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흑기사)

꽃비(흑기사)

폴킴 0 451
폴킴

기다리고 기다리다
이젠 견딜 만해진 계절
어느덧 거리 위엔
많은 사람들
손을 맞잡은 아직은
어색한 저 설레임들
어쩌면
너와 나의 첫 모습
잘 지내고 있어
걱정했던 것보단
많이 웃고 또 울었던
기억들도
사르르 녹아
흐르는 눈처럼 흘러
Oh 또 다른 사랑
찾으려 해
바람에 흩날린
꽃잎에 oh
너의 추억 하나씩
입 맞춰 마지막 goodbye
너 없던 날들에 kiss
아니라고 다르다고
너를 잊을 수는 없다던
그런 나도 결국 변해
잊어 가고 있어 woo
어쩜 넌
모두 알았는지도
넌 잘 지내는지
걱정하던 날도 이젠
많이 웃고 또 울었던
기억들도 사르르 녹아
흐르는 눈처럼 흘러
Oh 또 다른 사랑
찾으려 해
바람에 흩날린
꽃잎에 oh
너의 추억 하나씩
입 맞춰 마지막 goodbye
너 없던 날들에 kiss
떨어지는 꽃이 지면
돋아나는
여린 잎처럼 oh
두려워 너 아닌
다른 사랑 한다는 건
아직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oh
여기 있어 너와 꽃비를
맞던 곳에서 oh
너의 추억 하나씩
입 맞춰 마지막 goodbye
너의 입술 너의 향기
네 미소에 oh
너 없던 날들에 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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