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아쉬어가자

세월아쉬어가자

신재중 0 253
신재중

서산에 지는 해는
내일이면 볼 터인데
오늘의 내 청춘은
내일이면 못 본다네
내 님의 고운 얼굴
세월이가 시샘하고
어느새 내 청춘은
멀리멀리 떠나가네
세월아 가지 마라
내 청춘 시들잖니
흐르는 시냇물은
막을 수가 있겠지만
바람아 구름아
흐르는 강물아
내 님 모습 변하겠구나
쉬어 가자꾸나
님 사랑하는 맘
저 세월도 못 막는다
내 인생 서산 너머
질 때까지 사랑해
세월아 쉬어 가자
세월아 가지 마라
내 청춘 시들잖니
흐르는 시냇물은
막을 수가 있겠지만
바람아 구름아
흐르는 강물아
내 님 모습 변하겠구나
쉬어 가자꾸나
님 사랑하는 맘
저 세월도 못 막는다
내 인생 서산 너머
질 때까지 사랑해
세월아 쉬어 가자
세월아 쉬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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