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편지

사랑의편지

남진 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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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
신봉승
박춘석
남진

Eb/C/F
4/7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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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에 실려온
따뜻한 그 손길을
혼자서 만져 보는
밤은 깊은데
지금은 무슨 꽃을
적고 있을까
뭐라고 뭐라고
꽃말을 적고 있을까
>
핑크색 편지에
정다운 그 사연을
몇 번씩 읽어봐도
싫지 않은데
지금은 어디쯤을
걷고 있을까
오늘도 오늘도
그 길을 걷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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