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주막

삼강주막

문연주 0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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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주막
김병걸
김정만
문연주

Fm/Cm/Fm
4/14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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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타령 한나절에
꺾어지는 저 세월
강물도 취하는가
비틀비틀 흘러가는
한세상
주고받는 게
술잔뿐이더냐
가슴에 정을
끄집어내어
삼강 나루 주막집
봉놋방에 풀어놓으면
아 꿈같은 꿈같은
하루가 또 간다
>
회룡포 저녁 바람에
붉게 타는 저 노을
쫒기며 사는 세상
한 박자만 쉬어 가자
인생아
주고받는 게
술잔뿐이더냐
가슴에 사연
끄집어내어
삼강 나루 주막집
들창문에 걸어 놓으면
아 꿈같은 꿈같은
하루가 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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