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미

꼬치미

주현미 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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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미
유열
계동균
주현미

Em/Am/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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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 찍고 곤지 찍고
꽃가마 타자더니
방아 찍고 길쌈 매던
그 시절만 그리워
동지 섣달 긴 긴밤에
부엉새 우는 뜻은
아 아 꼬치미
나의 꼬치미
차라리 너 적시는
비가 되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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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 타고 가마 타고
백년을 살자더니
대장군 고갯마루
고향길만 그리워
사랑하는 마음들은
치마폭에 감추고
아 아 꼬치미
나의 꼬치미
나를 위해 너 밝히는
백골이나 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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