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치미

시치미

금잔디 0 2354
38681/K
시치미
박한나
최완규
금잔디

Gm/Bm/Em
4/14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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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으면 그만인 것을
피는 꽃도 지고 마는데
바람에 등 떠밀려
가는 인생아
한 줌도 안 되는구나
무심한 저 세월은
눈치도 없이
시치미 떼고 가는데
한 번 왔다
갈 길인 걸
뭣하러 왔소
뜨내기 손님이더냐
야속하다 원망을 말자
세상사 별거 없더라
>
시들으면 그만인 것을
피는 꽃도 지고 마는데
바람에 등 떠밀려
가는 인생아
한 줌도 안 되는구나
무심한 저 세월은
눈치도 없이
시치미 떼고 가는데
한 번 왔다
갈 길인 걸
뭣하러 왔소
뜨내기 손님이더냐
야속하다 원망을 말자
세상사 별거 없더라
야속하다 원망을 말자
사는 게 별거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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