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버려(역전의여왕)

울어버려(역전의여왕)

김건모 0 2118
38920/K/O
울어 버려("역전의 여왕")
김이나
윤일상
김건모

Bm/Gm/Cm
4/140
7
>
울어 버려 왜 참는 건데
질러 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 번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잖아
세상이 참
내 편 되질 않아
그 누구도
내 맘 같질 않아
굳은살처럼 박힌
한숨 같은 말 uhm
하소연은
깊이 넣어 둘게
위로한텐
기대지 않을게
돌아왔던 건 상처뿐
나만 날
안아 줄 수 있어
티끌 같은 빛을 난
붙잡고 달려가
이 끝에 결국 난
웃는다 믿으며
거울 속의 날 보며
소리친다
내가 날 위해
소리친다
울어 버려 왜 참는 건데
질러 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 번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잖아
울어 버려
>
가슴이 참
무뎌지질 않아
사랑도 일도
쉽지 않아
한데 세상은 왜 자꾸
내게 버티란 얘기만 해
티끌 같은 빛을 난
붙잡고 달려가
이 끝에 결국 난
웃는다 믿으며
거울 속의 날 보며
소리친다
내가 날 위해
소리친다
울어 버려 왜 참는 건데
질러 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 번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잖아
울어 버려
(또 눈물 따위
흘리는 게 뭐 어떻다고)
보란 듯이 일어서면 돼
웃어 주면 돼
큰 내일을 기다려
오늘은 눈물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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