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게세월

여보게세월

박성현 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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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세월
박태일
박태일
박성현

F/Eb/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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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세월
조금만 쉬었다가 갈까
오늘밤엔 자네와
술한잔 생각나는데
여보게 세월
내 말 좀 들어보게나
우린 아직 여기서
할일이 너무 많다네
바람에 지는 꽃잎은
때가 되면 다시 피지만
너 데려간 우리청춘은
한번가면 오지 않겠지
여보게 세월
뭐가 그리 바쁜가
가다가다 못가면
이 한몸뉘었다 가지
날 떠난 사랑
날 떠난 친구도 많지만
정녕 정녕 미운건
바로 세월
자네란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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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지는 꽃잎은
때가 되면 다시 피지만
너 데려간 우리청춘은
한번가면 오지 않겠지
여보게 세월
뭐가 그리 바쁜가
가다가다 못가도
또 밤은 오질 않던가
날 떠난 사랑
날 떠난 친구도 많지만
정녕 정녕 미운건
바로 세월
자네란 말일세
바로 세월
자네란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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