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메랑

부메랑

김건모 0 348
김건모
다가오지마 더 이상
위로될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것처럼
걱정하지마 차라리
편하기까지 하다니까
믿고 싶지 않니
(간 주)
1 2 3 4
나를 걱정해서
내게 오는 거라면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아
니가 후회해서
돌아오는 거라도
이번에는 내가 싫어-
다가오지마 더 이상
위로될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것처럼
걱정하지마 차라리
편하기까지 하다니까
믿고 싶지 않니
이제야 간신히
너의 그늘 속에서
벗어나
담담할 수 있는데
난 항상 너에게
목을 메고 있다고
그렇게 착각한 거니-
다가오지마 더 이상
위로될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것처럼
걱정하지마 차라리
편하기까지 하다니까
믿고 싶지 않니 예
(간 주)
1 2 3 4
다가오지마
다가오지마 더 이상
위로될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것처럼
걱정하지마 차라리
편하기까지 하다니까
믿고 싶지 않니
다가오지마 언젠가
다시는
사랑할 수 없데도
노노노노노
이젠 괜찮아 괜찮아
그만큼 그만큼의 고통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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