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전하지못했던말

끝내전하지못했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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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전하지 못했던 말
이세준
Sam Lee
유리상자

Am/Am/Dm
4/7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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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그대맘을
더 이상 보기 안쓰러워
훨씬 나은 사람에게
서둘러 그댈 보낸거죠
그대 새로운 삶에
나란 존재가
짐이 되지는
않길 바라며
그저 잊혀지길 바라며
서글픈 꿈들은 버리고
그대를 보냈죠
>
눈감아도 눈을 떠도
온통 그대 모습이지만
참아야죠 잊어야죠
둘 중 하난 행복해야죠
그댈 지키지 못한
내가 안돼 보여
자꾸 흐르던
눈물 때문에
서두른 이별 때문에
끝내 전하지 못했던 말
꼭 행복하세요
떠나는 그대를 위해
남겨지는 나를 위해
우릴 아껴준 모두 위해
꼭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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