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어느날밤

그어느날밤

이은하 0 609
이은하
찬비가 내리는
그 어느날
초라한 밤에
그리운 추억의 아픔
못잊어 살며시
두눈을 감았네
어둠이 물드는
희미한 가로등 밑을
지난 시절 아쉬움에
나 홀로 그리며
잎새를 바라보면서
외로움에 지친
나의 마음 쓸쓸히
밤길을 거니네
찬비가 내리는
그 어느날
초라한 밤에
그리운 추억의 아픔
못잊어 살며시
두눈을 감았네
어둠이 물드는
희미한 가로등 밑을
지난 시절 아쉬움에
나 홀로 그리며
잎새를 바라보면서
외로움에 지친
나의 마음 쓸쓸히
밤길을 거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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