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그후

이별그후

신승훈 0 339
신승훈
혼자서 먹는 저녁도
익숙해져 가고
더는 눈물 흐르지도않아
너 없인 안될 거라고
믿었던 나였는데
그때는 정말 그랬었는데
기다릴 것도
기대할 일도
너와 함께
날 떠나간 건지
조금씩 무뎌질
내가 두려워
다시 또
널 그리다 잠드네
살아도
사는 게 아닌 날들
웃어도
웃는 게 아닌 시간
너 없는
오늘을 견뎌내면
내일의 시작도 너인걸
비워도 비워도
남는 그 말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
숨쉬는 동안은 잊지못할
더 없이 사랑했었던 너
기다릴 것도
기대할 일도
너와 함께
날 떠나간 건지
조금씩 무뎌질
내가 두려워
다시 또
널 그리다 잠드네
살아도
사는 게 아닌 날들
웃어도
웃는 게 아닌 시간
너없는 오늘을 견뎌내면
내일의 시작도 너인걸
비워도 비워도
남는 그 말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
숨쉬는 동안은 잊지못할
더 없이 사랑했었던 너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