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굿바이

정탁 0 308
정탁
슬픈 듯 웃음 지우고
굿바이 떠나 버린 너
안개 자욱한
길을 걸으며
서러움 한없이 다가와
길 잃은 작은 들꽃은
지친 듯 서성거리네
잎새에 맺힌
작은 이슬들
바람도 되지 못하네
눈물이 흘러 밤하늘
별들 되어
너의 마음을
읽으려 해도
알 수가 없는
나의 작은 마음에
그냥 그렇게
지친 한숨이
굿바이 하고
떠나 버린 너
다시 내게 올수 없을까
굿바이 하고
떠나 버리면
난 무엇을 어떻게 하나
눈물이 흘러 밤하늘
별들 되어
너의 마음을
읽으려 해도
알 수가 없는
나의 작은 마음에
그냥 그렇게
지친 한숨이
굿바이 하고
떠나 버린 너
다시 내게 올수 없을까
굿바이 하고
떠나 버리면
난 무엇을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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