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재회

늦은재회

김정수 0 563
김정수
뭐라고 말 좀 해봐요
내 곁에 가까이와요
당신의 미소 띈 얼굴엔
어느새 눈물 자욱이
눈감아 잊지 말아요
아껴온 추억들인데
이제와 생각하면
순전히 모두가
내 잘못이죠
그토록 오랜 세월
당신은 어디서
무엇을 했나
이제와 우리 서로
이제와 우리 서로
어디쯤 일까
만나지 말아야 해요
아무리 보고 싶어도
언젠가 오늘처럼
우연히
만날수 있을 때까지
그토록 오랜 세월
당신은 어디서
무엇을 했나
이제와 우리 서로
이제와 우리 서로
어디쯤 일까
만나지 말아야 해요
아무리 보고 싶어도
언젠가 오늘처럼
우연히
만날수 있을 때까지
언젠가 오늘처럼
우연히
만날수 있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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