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숭로에서

동숭로에서

마로니에 0 517
마로니에
그 햇빛 타는
거리에 서면
나는 영원한
자유인 일세
그 꿈의 거리에서면
나는 낭만으로
가득 찰 거야
많은 연인들이
꿈을 나누고
리듬 속에
춤추는 거리
나는 그 거리
거리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고 싶어
하늘 향해 외치듯이
내일 위해 노래를
부르고 싶어
우리들의 이야기들은
가슴속에 빛나고있네
나는 그 거리
거리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고 싶어
하늘 향해 외치듯이
내일 위해 노래를
부르고 싶어
많은 연인들이
꿈을 나누고
리듬 속에
춤추는 거리
붉은 석양을
등에 지고
걸어오는 많은사람들
가로등에
불이 켜지면
불빛 속에서
춤을 출거야
많은 연인들이
사랑을 하는
만남을 위한
카페 불빛들
달무리진 하늘 보며
환호하듯 소리
지르고 싶어
별빛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싶어
사랑과 음악이
흐르는 이 밤
이 거리에
나는 서있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