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악몽

김건모 0 377
김건모
아무도 모르게
사랑 했었던 거야
멀리서 바라만
보고 있었던 거야
내 맘을 모르는
니가 너무나 미워
어젯밤에 꿈속에서
내게 다가와
귀엽고 까만
너의 얼굴이 좋아
작지만 단단한
네가 마음에 들어
하지만 너와는
사랑 할 수가 없어
왜냐하면 그냥 한번
해본 소리니까
아니 어떻게
그만은 꿈 중에서
상상하기 조차 싫은
그런 나쁜꿈을 매일
시달리나 내가
안돼 보여 속상한
마음에 눈을 감고
잠을 청해보면 뭘해
잠이 들면 보나마나
그 꿈인걸
나 혼자
사랑을 해 봤자
늘 그래 미워져
너무나 무거운
가슴 안고
살긴싫어 오 예 예
어릴 적 나의 꿈은
이런 게 아냐
미워져 너무나
내 안의 작은 나는
필요 없어
바다가 보이는
비취 해변가 에서
그녀와 단둘이
걷고 있었던 거야
멀리 파도가
바위에 유혹을 하고
내사랑도 그녈 향해
춤을 추는데
귀엽고 까만
너의 얼굴이 좋아
작지만 단단한
네가 마음에 들어
하지만 너와는
사랑 할 수가 없어
왜냐하면 그냥 한번
해본 소리니까
아니 어떻게
그만은 꿈 중에서
상상하기 조차 싫은
그런 나쁜꿈을 매일
시달리나 내가
안돼 보여 속상한
마음에 눈을 감고
잠을 청해보면 뭘해
잠이 들면 보나마나
그 꿈인걸
나 혼자 사랑을
해 봤자 늘 그래
미워져 너무나
무거운 가슴 안고
살긴싫어 오 예 예
어릴 적 나의 꿈은
이런 게 아냐
미워져 너무나
내 안의 작은 나는
필요 없어
나 혼자 사랑을
해 봤자 늘 그래
미워져 너무나
무거운 가슴 안고
살긴싫어 오 예 예
어릴 적 나의 꿈은
이런 게 아냐
미워져 너무나
내 안의 작은 나는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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