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바람

하얀바람

소방차 0 279
소방차
가슴이
왜 이렇게 뛰는지
나는 잘 몰라요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를
나는 잘 몰라요
그대만 보면
내 가슴에
또 분다 분다
하얀 바람
그대와 만난
골목길에
또 분다 분다
하얀바람이 난 몰라
참 정신 없이
말을 했지만
그대 코 끝으로
웃는 것 같애
돌아오는 토요일에
약속했지만
내 뛰는 가슴을
나는 몰라
그대를 기다리는
내 마음
나는 잘 몰라요
뭐라고
이야기를 할건지
나는 잘 몰라요
그대를 만난
내 가슴에
또 분다 분다
하얀 바람
이것이 정말사랑일까
또 분다 분다
하얀바람이 난 몰라
참 정신 없이
말을 했지만
그대 그냥 살짝
웃는 것 같애
이 순간이 나에게는
너무 어려워
내 뛰는 가슴을
나는 몰라 난 몰라
참 정신 없이
말을 했지만
그대 코 끝으로
웃는 것 같애
돌아오는 토요일에
약속 했지만
내 뛰는 가슴을
나는 몰라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