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눈물

달의눈물

최재훈 0 369
최재훈
너를 깨우는
슬픈 목소리
너는 달빛아래
혼자 울고 있었어
잠들지 않는
새벽 바다들이
너의 눈물을
달래주었지
그저 바라보았어
차가웠던
달의 젖은 눈물과
너를 향해
부르던 노래들을
난 너를 끝없이
안고 싶지만
너의 눈엔 내가 없는 걸
이제 나는 떠나가려 해
아름다운 너의
눈길 닿는 곳에
언젠가는 날 볼수 있게
그대 달을 지나
저 태양속으로
너를 한번쯤
볼수 있을까
아직 사랑한다
말해주고 싶은데
잡히지 않는
나의 꿈이었지
내겐 영원히
닿을 수 없어
그저 보내야 했어
차가웠던 달의
젖은 눈물과
너를 향해
부르던 노래들을
난 너를 끝없이
안고 싶지만
너의 눈엔 내가 없는걸
이제 나는 떠나가려 해
아름다운 너의
눈길 닿는 곳에
언젠가는 날 볼수 있게
그대 달을 지나
저 태양속으로
이제 나는 떠나가려 해
아름다운 너의
눈길 닿는 곳에
언젠가는 날 볼수 있게
그대 달을 지나
저 태양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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